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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배추와 양배추의 성분과 효능, 보관법

by 배추이야기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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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양배추에 대해 알아보기

 

 

 

 

1) 배추와 양배추의 특징

 배추는 한국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채소이다. 배추는 지중해와 중앙아시아에 분포하였으나 중국으로 유입되면서부터 개량되어서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할 수 있다. 16세기 초 한국에 유입이 되어 오늘날 배추가 되었다. 

 한국에서 배추는 김치를 담그는 데 이용되고 김치용으로는 단단하고 수분이 적은 배추가 좋다.

 양배추는 유럽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케일과 유사한 타입으로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현재와 유사한 구형으로 개량되었다. 양배추는 약 300종이 있다. 추위에 강하고 단단하여 쉽게 물러지지 않아 많이 쓰인다.

 

 

 

 

2) 배추와 양배추의 성분과 효능

배추는 수분이 90~96%를 차지하여 열량이 낮다.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빵에 좋고 섬유소가 많아 정장작용에 효과가 있다. 칼륨이 많아 염분을 배출시키며 붓기에 좋다.

배추에는 황화합물이 있어 가수분해되면 유황냄새가 난다. 배추는 김치 외에도 찌개, 국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양배추는 수분이 94~95%를 차지하며 당질은 11월~4월에 수확되는 양배추가 당질이 높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의 함량이 높은데, 비타민U의 기능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궤양고 위염을 예방한다. 그 밖에도 아미노산, 비타민A,B를 함유하고 있고 배추와 마찬가지로 황 성분인 배당체가 있어 독특한 향미가 난다.

 

 

 

 

 

< 유사 양배추 > 

종류 특징
싹 양배추 양배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줄기에 방울형태로 달림
수분이 약 90%이면 비타민C가 풍부
맛은 양배추보다 느끼한 맛
데쳐서 쓴맛을 빼면 좋음
콜리플라워 꽃 양배추라고 함
녹색과 진홍색이 있는데 흰색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비교적 적음
자색양배추 양배추와 동일한 종류로 취급
잎이 안토시안계 색소에 의해 적자색 나타내고 잎의 단면은 흰색을 띰
피클이나 샐러드에 이용
브로콜리 꽃봉오리와 꽃줄기를 먹는 것으로 클수록 단맛이 남
카로틴, 비타민B1, B2, C가 풍부
샐러드와 수프로 먹기 좋음

참고 - 식품재료학 (형설출판사)

3) 배추와 양배추 선택법, 저장법

배추는 중간 정도의 크기가 좋다. 육질이 연하고 단맛이 많은 것과 무겁고 고소한 것이 좋다. 결구의 상태가 모나지 않고 녹색잎이 많은 것이 좋고, 뿌리 부분이 싱싱한 것이 좋다. 배추의 저장조건은 0-3도의 온도와 95%의 습도가 바람직하다. 가정에서 저장하는 경우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밑 둥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세워 보관한다.

 

양배추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속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고, 완전한 결구상태이고 겉 껍질이 깨끗한 것이 좋다. 반을 나누어 판매하는 것은 속이 가지런한 것을 고른다. 양배추는 겉의 끝 부분이 시들거나 썩어가므로 겉잎을 떼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 보관시 뿌리 부분을 도려내고 물에 적신 솜을 채워 두면 수분이 보충되어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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